206 제1부|국내프로기전 한국 여자바둑의 미래를 가리는 효림배 미래 여제 최강전이 새롭게 창설됐다. 2000년 이후 출생 여자기사들에게 참가 자격이 주 어진 효림배 미래 여제 최강전에는 18명의 선수가 참 가해 토너먼트를 펼쳤다. 경북 군위군에서 벌어진 첫 대회의 결승은 김은지 三단(사진왼쪽)과 김민정 二단의 대결이 성사됐다. 두 기사 모두 입단 후 첫 결승 진출이었다. 11월 24일 벌 어진 결승에서는 김은지 三단이 126수 만에 백 불계 승을 거두고 초대 챔피언에 오르며 생애 첫 타이틀 획 득의 기쁨을 함께 누렸다. 입단 3년 차, 15세의 나이 로 우승한 김은지 三단은 여자바둑계의 미래임을 입 증했다. 결승 종료 후 진행된 시상식에서 김수년 효림회계 법인 대표이사가 김은지 三단에게 1000만 원의 상금 과 우승 트로피를, 김진영 군위군수가 김민정 二단에 게 300만 원의 상금과 준우승 트로피를 수여했다. 우승 인터뷰에서 김은지 三단은“우승한다고 생각 지 않았는데 방심하지 말고 두자는 생각이 좋은 결과 로 이어진 것 같다”며“남은 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하 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아쉽게 준우승에 머문 김민정 二단은“기회는 또 온다고 믿고 있다”며“이 대회를 통해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효림회계법인이 후원한 제1회 미래 여제 최강전의 우승상금은 1000만 원, 준우승상금은 300만 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30분에 40초 초읽기 3회가 주어졌다. 기전규모: 3300만원 우승상금: 1000만원(준우승300만원) 진행방식: 16강토너먼트/ 결승단판승부 대국규정 - 제한시간 각 30분, 40초 초읽기 3회 - 덤 6집반 ‘미래 여제’김은지, 효림배 우승으로 첫 타이틀 획득! 한국기원주최·주관, 효림회계법인후원 제1회 효림배 미래 여제 최강전 | 본선대진표 | 이 나 경 장 은 빈 이 도 현 김 희 수 김 경 은 정 유 진 고 윤 서 김 은 지 김 선 빈 김 민 정 김 상 인 이 슬 주 허 서 현 고 미 소 김 민 서 유 주 현 김 효 영 박 소 율 박소율 김민서 김민서 김은지 정유진 김은지 허서현 김민정 김민정 김희수 이도현 이도현 김민정 김은지 김은지우승! 김민정 장은빈 대국날짜 승자 패자 결과 2022. 11. 24 김은지三단 김민정二단 126수끝, 백불계승 | 제1회 효림배 미래 여제 최강전 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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