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원 2023바둑백서

제1부|국내프로기전 신민준 九단이 신진서 九단에게 2-0으로 승리하며 생애 첫 명인 타이틀을 획득했다. 신민준 九단은 10월 5일 열린 결승 1국에서 신진서 九단에게 283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둔데 이어 2국에 서도 완승에 가까운 내용으로 204수 만에 백 불계승 하며 명인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신민준 九단의 우승까지 여정은 험난했다. 예선에 서 탈락했으나 와일드카드를 받아 본선에 합류했다. 김지석 九단에게 패해 패자조로 밀려났지만 홍무진 五단, 변상일 九단, 김지석 九단, 원성진 九단, 박정환 九단을 차례로 제치고 결승 3번기에 진출했다. 10번째 명인에 이름을 올린 신민준 九단은“신진서 九단을 이기기 어려울 것으로 생각했는데 최선을 다 해 좋은 결과가 있었다”라며“LG배 우승 이후 부진한 모습을 보여드려 죄송했다. 이번 우승을 계기로 앞으 로 좋은 모습만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시상식에는 SG그룹 이의범 회장, 한국일보 이영성 사장,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 K바둑 임설아 상무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축하했다. SG그룹이 후원한 제45기 SG배 한국일보 명인전의 우승상금은 6000만 원, 준우승상금 2000만 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100분, 1분 초읽기 3회가 주어졌으 며 모든 경기는 K바둑을 통해 생중계됐다. 기전규모: 2억7000만원 우승상금: 6000만원(준우승2000만원) 진행방식: 16강 토너먼트(패자부활전) / 결승3번기 시 드: 신진서·변상일(본선시드), 신민준·최정(후원사시드) 대국규정 - 각 100분, 1분 초읽기 3회 - 덤 6집반 신민준, 신진서 꺾고 명인전 첫 우승! 한국일보·한국기원주최, 한국기원주관, SG그룹후원 제45기 SG배 한국일보 명인전 대국날짜 승자 패자 결과 1국 2022. 10. 5 신민준九단 신진서九단 283수끝, 흑불계승 2국 2022. 10. 6 신민준九단 신진서九단 204수끝, 백불계승 | 제45기 SG배 명인전 결과 | | 본선대진표 | 설 현 준 강 승 민 박 정 환 조 완 규 안 조 영 홍 무 진 변 상 일 원 성 진 이 지 현 신 민 준 김 지 석 김 승 준 신 진 서 김 세 동 심 재 익 최 치 정 강 박정환 원성진 김지석 신진서 박 안 원 신 김지 신 심 박정환 신진서 이지현 신민준 신진서 신민준 우승! (2-0) 설 현 준 이 지 현 심 재 익 조 완 규 김 승 준 안 조 영 원 성 진 홍 무 진 김 세 동 신 민 준 변 상 일 최 치 정 강 승 민 김 지 석 박 정 환 이 이지현 조 안조영 원성진 홍 신민준 변 변상일 신민준 신민준 신민준 결승(3번기) 패자조 28

RkJQdWJsaXNoZXIy MjM0Mzgw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