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 ◀ 2020 물정책연구소 정책자료집 Zoom In and Out 3. 측우기 발명 이후 강우량 정보관리 측우기는 기록상 세계 최초의 우량계(⾬量計) � � � ��측우기(1442년)� ���이탈리아(1639년),�프랑스(1658년) 15세기 전국 단위 강우량 측정망�설치‧운영(약 300여개)� � � � � ∙�16세기전란(임진왜란 및 병자호란 등)으로 강우량 측정체계 혼란 � � ���18세기(영조代)� 측우기 재설치 및 강우량 측정망 복구 강우량은 국가경제(농업)과 민생안정(기근)의 핵심 사안으로 � � � 국왕이 직접 �� 지방관의 주요 업무로 관리하도록 지시 � �� 지방 수령에게 직접 강우량 측정,� 기록 및 보고 의무 부여 ���강우량의 허위/누락 보고 엄중 처벌 등 관리체계 철저 � � ∙ “강우량은반분(1mm)이라도 감히 제멋대로 바꿔서는 안되는데, � � 그렇지 않은 자들은 나쁜 평가를 받아야 마땅하다”�(정조,� 1798년) � 과거 강우량 기록을 참고하여 제언(저수지)�및하천제방수축� � � � 등 가뭄과 홍수에 대비하도록 지시(세종,�영조등) 하천 수위의 측정(수표 ��⽔標),� 바람의 방향 및 강도 측정 � � � (풍기 ��⾵旗)�등 기타 기상데이터도 측정‧기록 � 4. 시사점 ��측우기의 실질적 의미는 기구 그 자체보다 정확한 기상 � � � 정보를 확보하기 위한 기술적 개선과 그 결과로 완성된 � � � 측정 기준의 표준화 및 측정망 구축에 있음 �� 또한,� 강우량 측정 소홀 관리 문책 등 엄격한 데이터 관리로 � � � 데이터 기반 물관리(제언 수축 등)를 시행한 사례도 존재 �� 기후위기 등 물관리 여건이 급변하는 현재,� 수자원 위성 개발,� 데이터 플랫폼 등 물 관련 정보 취득 기술 및 관리체계의 고도화에 전사적 관심이 필요함을시사 ��참고자료 �� 「조선시대 측우기 등장과 강우량 관측망에 대한 역사적 고찰」� (�15,� ����조하만 등)� � � �� 「기후에 대한 조선의 도전,� 측우기」� (�14,� 이두순)� � � �� 「조선왕조실록」(sillok,history.go.kr)� (국편위)� < 측우기 > 세종代 주요 기구발명자가 장영실인데 비해, 측우기는 왕세자(문종)의 발명품 ※ 현재 발명의 날(5.19)은 측우기 발명일(1442년 5월 19일)을 기념하여 지정 < 수표교(서울) > 청계천에 설치된(세종) 하천의 수량 측정 및 홍수 대비를 위한 교량 (수위 측정을 위한 수표가 다리의 교각에 설치) < 풍기대(경복궁 內) > 깃발을 세워, 나부끼는 방향과 세기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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